▲ 송석두 행정부지사

충남도는 12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중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하고, 겨울철 독거노인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16개 시·군 부시장과 부군수, 도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시‧도 부단체장회의 내용 전달과 도 실‧국‧본부 당면 현안사항 전달, 시‧군 정책건의 및 협조사항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실‧국‧본부 당면 현안사항으로는 ▲2014년 가구주택 기초조사 추진 ▲고용복지센터 시‧군 확산사업 적극 참여 ▲지방세 체납액 총력징수 추진 협조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추진 ▲겨울철 재난 대비 상황관리 ▲겨울철 대형 재난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협조 등이 전달됐다.

또 일반 협조사항으로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협조 ▲장애인연금 신규수급자 적극 발굴 ▲금연지원제도 시행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등이, 시‧군 협조사항으로는 ▲제12회 양촌곶감축제 개최(논산시) ▲자연녹지지역 내 건축 시 도로규정 완화 건의 등이 제기됐다.

이 자리에서 송석두 부지사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변에 독거노인 등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가정이 늘고 있으며, 특히 독거노인 가구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겨울철 소외이웃에 대한 따뜻한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며, 도에서 추진하는 독거노인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해 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