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멤버 길, 자숙 끝내고 8개월만에 복귀 무대

12월 30~31일 리쌍과 정인, 스컬 & 하하의 '합X체' 콘서트 김유진 기자l승인2014.11.14l수정2014.11.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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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적발로 자숙기간을 갖고 8개월만에 복귀하는 '리쌍' 멤버 길.
음주운전으로 자숙기간을 가졌던 힙합 듀오 ‘리쌍’ 멤버 길(37·길성준)이 8개월만에 복귀 무대를 가진다.

14일 소속사 리쌍컴퍼니와 CJ E&M 공연사업부문에 따르면, 길은 12월 30~31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리쌍과 정인, 스컬 & 하하의 합동공연 '합X체' 콘서트를 펼친다.

리쌍컴퍼니는 "연말 콘서트는 올 초 미리 계획됐다"며 "그동안 길의 출연 여부를 고심해왔다. 그러던 중 공식적인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정식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가수로서 도리라고 판단, 심사숙고 끝에 무대에 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길은 8개월간의 자숙 기간 오직 깊은 반성의 마음으로 음악 작업에만 몰두해왔다"면서 "책임을 통감했고 고민과 심적 부담이 컸기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길은 서울 합정동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9%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 불구속 입건됐으며, 면허가 취소됐다.

이후 출연하던 MBC TV '무한도전' 하차를 비롯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김유진 기자  fallofpar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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