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박민우, 2014 프로야구 최우수 신인상 수상

71표 얻어 압도적 지지..."내년 목표는 1군에서 살아남는 것" 김유진 기자l승인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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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서울 서초구 The-K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MVP, 최우수 신인선수 및 각 부문별 시상식에 참석한 박민우 선수.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21)가 2014 프로야구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박민우는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 신인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선수에 선정됐다.
 
이날 박민우는 박해민(삼성 라이온즈), 조상우(넥센 히어로즈)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해민과 조상우는 각각 13표와 15표를 얻었으며, 박민우는 71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로써 NC는 2년 연속 신인왕을 배출한 구단이 됐다.
 
신인왕 수상 후 박민우는 “많이 부족한데 끝까지 믿고 기용해 주신 김경문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좋은 감독, 코치,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제겐 최고의 한해였던 것 같고, 풀타임 첫해였는데 아직 배울 게 많다고 느껴 더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민우는 “저를 좋게 평가해준 분들과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민우는 올시즌 NC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차며 118경기에서 타율 0.298 124안타 87득점 50도루의 성적으로 팀이 정규리그 3위에 오르는 데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박민우는 “내년 목표는 1군 무대 경쟁에서 살아남아서 뛰는 것”이라면서 “내가 홈런을 치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많이 출루하고 많이 도루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올해보다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김유진 기자  fallofpar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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