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평균 연령은 39.7세

노인 인구 늘어나는 반면 유소년층 적은 '항아리 형태' 김유진 기자l승인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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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 석촌호수에 설치된 '러버덕' 앞에서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서울시민들.

서울 시민의 평균 연령은 39.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 19일 발표한 서울통계연보에 따르면 1970년대 22.8세였던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은 2000년에는 33.1세로 처음 30세를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39.7세로 껑충 뛰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이 올해 말이면 서울 평균 연령이 40세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평균 연령이 10.3세 오르는 데 30년(1970~2000년)이 걸린 것에 비하면 고령화가 매우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다.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은 높아지고 있지만 학령인구(만 6∼21세)는 2008년 194만 명에서 지난해 169만 명으로 하락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은 같은 기간 63만 3000명에서 16만 4000명으로 대폭 줄었다.

출산률도 낮아지고 있어 문제다. 하루 동안 태어나는 아이는 230명으로 30년간 절반 가까이 줄었다. 1970년대 유소년(0∼14세)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로 노인 인구(1.8%)의 20배였다.

하지만 1990년대 22.6%, 2000년대 18.6%로 급격히 줄었고 지난해는 12.5%로 노인 인구(11.2%)와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서울시 인구구조는 유소년층이 적고 청장년층은 많은 ‘항아리 형태’를 나타냈다.

세대 수는 418만 2000세대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이지만 증가했다. 하지만 세대원 수는 매년 감소해 1960년 5.47명에서 지난해 2.43명까지 줄었다. 특히 65세 이상 혼자 사는 홀몸노인은 매년 증가해 노인 5명 중 1명은 혼자 사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은 2012년 39.2세로, 2011년에는 38.7세로 조사됐다.


김유진 기자  fallofpar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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