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월드 코리아 2위 김민지, 미스 슈프라내셔널 도전

세계 5대 메이저 대회 참가...'도전의 아이콘' 수식어 붙어 김유진 기자l승인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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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14 미스월드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2등(1st 러너업)을 차지한 김민지(25)가 미스 슈프라내셔널 타이틀에 도전한다.

김민지는 키 177.6㎝ 몸무게 57㎏ 발사이즈 255㎜의 늘씬한 몸매를 가졌다. 대구 와룡고와 영남대(중국어 통번역·영어번역 복수전공)를 졸업했으며, 아버지(52)와 어머니(51), 남동생(24)과 함께 살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내내 방학 때마다 수영을 배웠다. 부모가 보내서 간 것이 아니라 내가 워낙 물을 좋아해서 수영은 절대 빠지지 않고 갔다. 덕분에 키가 큰 것은 아닐는지….”

가장 자신있는 부위로는 “통통한 아랫입술”을 꼽았다. 주위에서는 “복스럽게 웃는 입과 눈” “전체적인 온화한 인상”을 칭찬한다고 전했다. 혈액형은 O이고, 매사에 긍정적인 성격이라 친구들 사이에 “멘털 갑, 멘털 왕”으로 통할 정도다.

국제적인 심미안인 박정아 미스월드 내셔널디렉터가 낙점한 김민지는 자신의 미모를 놓고 ‘망언(?)’까지 일삼았다. “미인대회에는 특별한 사람만 나간다? 절대 그렇지 않다. 나를 봐라. 주변사람들이 내가 선발된 것을 보고는 ‘그 대회 정말 공정하구나’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나는 어느 하나 빼어난 것이 없다. 집안도, 외모도. 정말 평범한 여학생일뿐이었다.”

김민지는 대학생이 되기 전 대구를 떠나본 적이 없는 대구 토박이다. 구미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랐다. 대구에 미인이 많다는 소문을 김민지가 증명해준 셈이다. 대학생이 된 후 일본, 중국, 호주, 미국, 태국 등지를 여행했고, 주로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거나 학교나 정부 프로그램에 지원해 다녀왔다.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중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싶어 중국정부 초청장학생에 응시, 합격해 베이징에서 4개월간 연수를 받았다. 귀국해서는 영어에 대한 갈증으로 정부지원 해외인턴 제도를 알게 됐고, 3차례 면접을 통과해 뉴욕으로 건너갔다. 패션 비영리기구 ‘드레스 포 석세스 월드와이드’에서 5개월간 일한 뒤 다시 구직,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에서 인턴생활을 거쳤다.

이렇게 1년5개월 동안 많은 경험을 쌓은 김민지에게는 ‘도전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현재 김민지는 폴란드 남부의 온천 도시인 크리니차 즈두루이에 있다. ‘폴란드 스파의 진주’라고 불리는 곳이다. 2009년 제정된 글로벌미인대회인 미스슈프라내셔널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미스슈프라내셔널은 12월5일 열린다. 김민지는 각국을 대표한 미인 70여명 사이에서 또다른 ‘도전’을 시작한다.

세계미인대회의 G2는 미스 월드와 미스 유니버스다. 미스슈프라내셔널은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미스 인터내셔널과 더불어 그랑프리 대회로 분류된다. 5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하나인 셈이다.


김유진 기자  fallofpar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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