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K팝스타4' 방송캡쳐

 'K팝스타4' 이설아의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 가사에 누리꾼들이 호평을 보냈다.

‘엄마로 산다는 것은’이 이처럼 빅이슈인 까닭은 대한민국 대표 오디션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가 진심담은 도전자들의 향연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적셨기 때문.

이날 이설아는 덤덤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고 모두를 노래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설아는 엄마를 생각한 마음이 담긴 가사와 깨끗한 목소리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방송 이후 이설아의 무대가 화제를 모으며 '엄마로 산다는 것은' 가사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곡은 '엄마도 소녀일 때가, 엄마도 나만할 때가, 엄마도 아리따웠던 때가 있었겠지'라며 어머니의 지난날을 추억한다. 또 곡 말미에는 '그 모든 걸 다 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존재 엄마, 엄마로 산다는 것은, 아프지 말거라, 그거면 됐다'고 말해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설아는 지난해 <k팝 스타 시즌3>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던 상태. ‘시즌3’ 당시 “음악을 꾸준히 계속 해보라”는 유희열의 조언에 보답하듯 이설아는 “엄마를 위해 만든 곡”이라는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을 들고 다시 <k팝 스타4>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재훈 기자 patong@korea-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