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박민영, ‘2014 KBS 연기대상’ MC 확정

동국대 대학원 선후배에 아웃도어 광고까지...'찰떡궁합' 기대 김유진 기자l승인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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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서인국(27)과 배우 박민영(28)이 ‘2014 KBS 연기대상’을 이끌어갈 MC로 확정됐다.

8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서인국과 박민영이 31일 방송되는 2014 KBS 연기대상 MC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 아나운서 한 명을 포함해 총 세 명이 연기대상을 이끌어 갈 예정”이라면서 “현재 KBS 드라마를 이끄는 대세 두 배우가 함께 한다”고 말했다.

KBS 관계자는 “역대 연기대상 MC는 제일 잘 나가는 KBS 드라마 주인공들이 도맡았다”면서 “지난해에는 신현준·이미숙이 맡았다”고 덧붙였다.

서인국은 현재 방송 중인 수목극 '왕의 얼굴' 속 광해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서 동시간대 시청률 2위 자리를 넘보는 등 KBS 드라마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다.

박민영도 새 월화극 ‘힐러’로 3년여만에 KBS 안방극장에 입성했다. 극중 연예부 기자를 맡아 배우 유지태(38)와 지창욱(27)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박민영은 극중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르는 ‘모험’을 강행했다. 채영신은 어린시절 파양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영세 인터넷 신문사 연예기자로서, 전설적인 여기자 오리아나 팔라치처럼 진짜 기자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한편 서인국과 박민영은 이전에도 인연이 닿은 적이 있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선후배 사이로서 올 초부터 한 아웃도어 광고 모델로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이미 서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이이므로 MC를 맡아도 찰떡궁합을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 연기대상은 31일 치러진다. 한해 KBS 드라마를 빛낸 작품과 배우, 작가들에 시상하는 자리다.


김유진 기자  fallofpar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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