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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리 블로그에 올라온 이웃들과 김장하는 사진 | ||
제주도 '소길댁' 이효리(36)가 김장김치를 하는 모습을 블로그에 올렸다.
지난 8일 이효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오랜만'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소길 소식을 전했다. 사진에서 대야에 한가득 담긴 무 사진과 이웃들과 함께 즐겁게 무를 닦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고무장갑을 끼고 무를 닦는 이웃들과는 다르게 맨손으로 무 닦기 신공을 선보이는 이효리는 미소를 짓고 있다.
이효리는 이어 "전 그렇게 지냈는데 여러분은 잘 지냈나요"라면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맛깔스러운 모습으로 담겨있는 김치 사진에는 블로그 방문객들의 한포기만 달라는 댓글이 쇄도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달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키운 콩을 팔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렸으나, '유기농'이라는 말을 인증 없이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이효리 블로그에 누리꾼들은 “이효리 블로그, 재밌겠다” “이효리 블로그, 김장의 맛을 알다니” “이효리 블로그, 국민요정도 김장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재훈 기자 patong@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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