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다녀온 여학생들 단체로 임신?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10대 여학생 7명 임신에 당혹 유찬형 기자l승인201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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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학부모와 교육 당국이 수학 여행 후 발생한 집단 임신에 충격을 받았다.

유럽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소도시 바냐루카의 한 학교에서 벌어진 일이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13세에서 15세 사이 여학생 28명이 수도 사라예보로 떠난 5일간의 수학여행을 다녀온 뒤 7명이 임신했다고 한다. 수학여행 시기나 상대 남성에 대한 정보는 없었다.

수학여행 중 일어난 성관계로 딸이 임신한 것을 알게 되자 학부모들은 인솔 교사 관리 소홀에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보건당국 당국자는 오히려 딸에게 적절한 교육을 시키지 않았다며 임신한 여학생들의 부모를 비난했다.

최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10대 소녀들 사이에서 ‘이른 성관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이른 성관계는 불임, 유산, 조산, 각종 성병 등을 유발 할 위험이 있다.

유찬형 기자 coldbrother@naver.com


유찬형 기자  coldbroth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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