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영화관에서만 상영된 '인터뷰' 첫날 극장 수입 11억원

경쟁작과 비교하면 흥행 수입 훨씬 적어 박지희 기자l승인20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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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자유의 상징'으로 떠오른 영화 ‘인터뷰’가 미국 전역에 걸친 331개 독립영화관에서 상영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매체들은 극장 개봉 첫날 수입이 100만 달러(11억 원)로 추산됐다고 보도했다. 이 영화는 미국 영화사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 전문 '버라이어티'는 대형 극장 체인이 아닌 300여 개 독립 영화관에서만 선보인 영화로는 꽤 흥행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흥행 수입은 영화관 관람객들로부터 거둬들인 입장권 값만 합산한 것이며, 유튜브나 구글 플레이,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등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형식으로 배포한 데 따른 수입은 포함하지 않았다. 
 
'인터뷰'의 흥행 수입은 다른 경쟁작과 비교했을 때 훨씬 적은 액수이다. 영화 비평가들도 작품성에는 높은 점수를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이 영화에서 프로듀서 애런 래퍼토프(세스 로겐 분)로 출연한 로겐은 인터뷰의 극장 상영에 "그저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미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인터뷰'는 개봉하기 전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북한의 강한 반발, 제작사 해킹과 사이버 공격 및 영화관 테러 위협, 메이저 영화관 체인의 상영 계획 취소, 독립 영화관을 통한 성탄절 개봉 등이 그것이다.
 
안젤리나 졸리가 연출한 전쟁 영화, 유니버설의 '언브로큰'은 같은 날 3천여 개 영화관에서 상영돼 1천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성탄 시즌 총 수입 4천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디즈니 영화인 '숲 속으로'와 MGM의 '호빗'도 성탄절부터 28일까지 4천만 달러 안팎의 흥행 수입을 거둘 것으로 추산됐다.
 
박지희 기자 jhpark@korea-press.com

박지희 기자  jhpark@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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