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2016 리우 올림픽은 미국 코치와 함께 할 듯

계약 종료, 분위기 전환 등의 이유.."더 강해지기 위한 것" 유찬형 기자l승인201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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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수영의 자랑 박태환

지난 해 2014 아시안 게임을 치르고, 이제는 2016 리우 올림픽 도전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안은 박태환이 새로운 코치 물색하기 위해 미국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박태환의 부친 박인호 씨는 3일 "다음주쯤 미국으로 건너가 여러 수영 클럽을 돌아볼 예정이다. 새로운 코치들과도 만나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생각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고, 미국의 상황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환이 방문하게 될 곳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 위치한 스윔맥 캐롤라이나이다. 라이언 록티를 지도한 데이빗 마시 코치가 운영하고 있는 스윔맥 캐롤라이나에서 박태환은 2주 정도 훈련을 하면서 훈련장이나 코치 등 다양한 부분을 알아볼 예정이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박태환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스스로 많은 고민을 했고 고심 끝에 미국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볼(호주) 코치와 결별은 아직 완전히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2010년 부터 시작된 볼 코치와의 계약은 끝난 상태이다. 아직 올해 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코치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부친 박인호 씨는 "볼 코치와는 계약기간이 끝난 상황이다. 전지 훈련의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좋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인데 호주에 현재 좋은 선수들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더 좋은 여건에서 훈련하기 위해 미국 훈련장을 방문하는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유찬형 기자  cyyu@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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