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나라는 어디일까?

인터내셔널리빙, '2015년 은퇴 후 살기 좋은 국가 25' 발표 김은우 기자l승인201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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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콰도르 국기

전세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남미의 에콰도르가 꼽혔다.  

해외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는 미국 매체 인터내셔널리빙은 2(현지시간) '2015년 은퇴 후 살기 좋은 국가 25'에서 1위로 에콰도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매체는 2012년과 2013년도에도 은퇴자들의 천국 1순위로 에콰도르를 꼽은 바 있다.
 
남아메리카 서북부에 위치한, ‘적도(equator)가 관통하는 나라인 남미의 에콰도르는 기후가 따뜻하고 부동산 비용과 생활 비용이 합리적이며 은퇴자 혜택이 다양해 은퇴 후 생활에 가장 적합하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에콰도르는 부동산, 은퇴자 혜택, 생활 비용, 여가 생활, 기후, 의료, 인프라, 외국인 조화도 등 8개 조사 항목에서 평균 92.7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에콰도르는 부동산 비용 부문과 기후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은퇴자들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평가받았다.
 
이어 파나마, 멕시코, 말레이시아, 코스타리카 등이 은퇴 후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히는 등 주로 중남미 국가들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 매체가 선정한 25개 국가 가운데 아시아 국가로는 말레이시아가 4위로 가장 좋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태국(10), 필리핀(23), 베트남(25) 등도 순위에 포함됐다. 아시아 주요 국가인 한국과 중국, 일본은 순위에 들지 못했다.
 
전반적으로는 남미와 아시아 권이 많았다. 인터내셔널리빙은 미국에 기반을 둔 매체인만큼 은퇴후의 미국인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선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유럽에서는 스페인(6), 포르투갈(9), 이탈리아(11), 프랑스(17) 등이 선정됐다.

김은우 기자  ewkim@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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