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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범죄로 수감돼 있는 성룡아들 방조명 공판일이 결정됐다.
중국 언론매체 법체만보는 1월6일 대마초 흡입 및 장소제공 혐의로 수개월간 구속 수감돼 있는 방조명 공판일이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팡쭈밍은 지난해 8월 중국 베이징에서 대마초 흡입 및 마약 장소 제공 혐의로 체포돼 수감 중이며, 지난해 12월 22일 마약 흡입 장소 제공 혐의로 정식 기소됐다.
보도에 따르면 방조명은 지난해 12월22일 최고인민 검찰원으로 공소권이 이전된데 이어 재판일이 확정됐다. 방조명 재판일은 당초 예상됐던 구정설(오는 2월19일) 보다 한달 이상 빠른 오는 9일 열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방조명은 혐의가 인정될 경우 형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유기징역 혹은 그에 상응하는 처벌 및 벌금형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희선 기자 hscho@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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