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형우 6억-이승엽 9억' 연봉협상 완료

조희선 기자l승인2015.01.08l수정2015.01.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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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삼성 라이온즈

 삼성이 연봉협상을 완료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월 8일 "2015년 선수단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통합 4연패에 공헌한 4번타자 최형우(32)가 지난해 4억5000만원에서 6억원으로 연봉이 인상됐다. 팀 내 최고 인상액(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최형우는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3할5푼6리, 31홈런, 100타점으로 활약했고, 넥센과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선 극한의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도 9회에 짜릿한 끝내기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최형우는 "연봉협상을 가뿐하게 잘 마쳤다. 다시 시즌 준비가 시작된다. 우리는 통합 5연패를 향해 뛰는 팀이다.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데렐라 외야수 박해민은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박해민은 2400만원이던 연봉이 7000만원으로 올랐는뎅, 인상률 191.7%다. 신고선수 출신으로 시즌 초반 배영섭의 군입대, 정형식의 부진으로 구멍났던 중견수 포지션을 차지하며 타율 2할9푼7리 31타점 36도루 65득점을 기록했다. 
 
박해민은 "돌이켜보면 꿈만 같았던 2014년이다. 잘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이제 연봉도 오른 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건재함을 과시한 이승엽은 지난해 연봉 8억원에서 1억원이 오른 9억원에 재계약했다. 내야수 채태인은 2억1000만원에서 3억3000만원으로 연봉이 뛰었다. 지난 2013년에 5000만원에 그친 채태인은 2년간 맹활약하며 연봉이 수직 상승했다. 3루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은 박석민은 3억7000만원에서 4억7000만원으로 올랐다.
 
투수 중에서는 왼손 셋업맨 차우찬의 연봉이 2억4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인상됐다. 포수 이지영은 6000만원이 인상된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등록선수(외국인선수, 신인 제외) 기준 평균연봉이 지난해와 비교해 약 13% 상승했다. 2014년 등록선수 54명의 연봉 총액이 75억8700만원, 평균 연봉이 1억4050만원이었다. 2015년 등록예정선수 55명의 연봉 총액은 87억3100만원, 평균 연봉은 1억5874만5000원이다
 
 

조희선 기자  hscho@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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