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 참가 중인 2013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23)이 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마이애미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이 화제에 올랐다.

사진 속 유예빈은 종이박스 사이에 앉아 빛나는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유예빈은 1m71cm에 52.1kg, 신체사이즈 33-23-36으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고전적인 외모와 서구적인 체형이 강점이다.

최근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화를 앞두고 관광, 방송프로그램 녹화, 리허설 등의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유예빈은 DIC 크라운을 놓고 각국 대표미녀 87명과 경염한다. 이번 제63회 미스유니버스 1위에게 돌아갈 DIC 크라운은 체코에 본사를 둔 유럽의 다이아몬드 브랜드인 다이아몬드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의 제품이다.

25일 밤 마이애미 FIU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대회는 미국 NBC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유예빈은 세계 최고 미녀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앞서 유예빈은 제63회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 참가를 위해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트럼프내셔널도럴마이애미에서 조직위원회에 한국대표로 등록을 마쳤다.

역대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1988년 장윤정이 2위를 차지한 것이 역대 미스유니버스에서 우리나라 미인이 거둔 최고성적이다. 2007년 이하늬 4위, 1963년에는 김명자가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