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서 5살 친딸을 바다에 던진 아빠

현재 1급살인 혐의로 구속 백미혜 기자l승인2015.01.10l수정2015.01.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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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존척(25)은 자신의 친딸을 다리 위에서 댐파베이 바다로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아빠가 5살 딸을 바다 속에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일 오전 플로리다 주에서 존척(25)은 자신의 친딸을 다리 위에서 댐파베이 바다로 던졌다.

경찰에 따르면 존 척은 이 일이 벌어지기 전에 자신의 딸 피비의 양육권 소송에 관해 이야기 하려고 그의 변호사 제네비브 토레스를 만났다. 하지만 존척이 제네비브 토레스에게 신이라고 부르고, 성경을 스웨던어로 번역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정신이상 증상을 보였고, 이에 이상함을 느낀 제네비브 토레스는 경찰에 그의 이상증상을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딸을 데리고 오는 존척을 인터뷰했다. 하지만 이들 부녀에게 이상이 없어 보여 그냥 돌려보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존척은 당시 경찰관들에게 자신뿐 아니라 그 누구도 해칠 의사가 없다고 말했고, 딸은 옷도 깔끔하게 입고 웃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해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후 12시간도 채 안 돼 존척이 딸을 다리에서 바다로 던진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당국은 이날 오후 2시44분 피비의 시신을 다리에서 약 2㎞ 떨어진 바다에서 수습했으며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존척은 현재 1급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백미혜 기자  mhbaek@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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