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에어아시아기 꼬리 부분 인양 성공해

시신 4구 추가 수습한 것으로 밝혀... 김한주 기자l승인201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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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당국은 지난 달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8501편의 꼬리 부분을 현지시간으로 9일 인양에 성공했다. 이날 구조용 항공기와 크레인 뒤편의 부양 장비를 활용해 수심 30m 지점에 놓인 사고기 꼬리 부분을 들러올려 구조선박 위로 옮겼다고 당국은 밝혔다. 사고 기종인 에어버스 A320-200은 동체의 꼬리부분에 블랙박스가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인양된 부분에 블랙박스가 포함되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의문의 비행기 추락사고가 일어났을 경우 가장 확실한 사고 직전 상황을 알려줄 수 있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블랙박스의 수거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조종석에 비치되어 있던 음성녹음장치, 비행기록장치가 블랙박스에 포함되어 있어 사고 경위를 알려주는 핵심적인 증거로 지목된 바 있다.

한편 당국은 현지시간 8일, 자바 해역에서 탑승객 시신 4구를 추가로 수습하였으며 이중 2구는 좌석의 안전띠를 착용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구조작업을 통해 수습된 시신은 총 48구이다.

김한주 기자 hjkim@korea-press.com


김한주 기자  hjkim@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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