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과 최현주 측은 12일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안재욱의 소속사 EA&C 관계자는 "정확한 시기는 알지 못하지만 두 사람이 최근 만나고 있다"며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최현주의 한 측근 또한 "두 사람이 시작하는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안재욱 최현주 두 사람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함께 공연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안재욱 최현주 열애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왔다고 전해졌다. 특히 선배 연기자인 안재욱이 최현주를 배려심 깊게 챙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이 되면서 염문설을 뿌려왔다.

 

최현주는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 굵직한 작품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아름다운 외모와 천상의 목소리로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최블리'(최현주+러블리)로 불리는 뮤지컬계 여신이다.

 

안재욱 최현주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재욱 최현주, 예쁜 사랑 하길", "안재욱 최현주, 선남선녀끼리 만났네", "안재욱 최현주, 둘이 잘 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