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창출과-동 주민센터에 전진 배치된 직업상담사

[코리아프레스 = 이수진 기자]

성남시가 직업상담사들을 배치하여 일자리를 본격적으로 알선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인·구직자가 가까운 곳에서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달 초 전문직업상담사 38명을 동 주민센터 등에 전진 배치한다고 성남시가 말 했다.

전문직업상담사들은 32개의 곳에 배치 될 것이며 주민센터, 분당 구미동 농협하나로마트, 수정·중원·분당구청 민원실, 성남시청 2층 일자리상담센터 등이 될 것이다.

그리고 구인, 구직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정보 제공 등을 통하여 일자리를 알선한다.

이를 통해 성남시 일자리상담센터와 연계해 유형별 취업 프로그램과 특강, 채용행사를 안내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선호도 검사, 직업 적성검사 테스트, 동행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전문 직업상담사들은 구인·구직 상담기법, 워크넷 시스템 사용법 등 취업상담 직무 교육을 받은 이후에 동별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성남시는 2014년 1만4천여 명 취업자 가운데 약 60%인 8,299명이 각 동에 배치된 직업상담사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