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수고하고 무거운 빚진 분들아! 다 성남으로 오세요!”

“시민들 평생의 족쇄 악성채무, 이재명 성남시장이 풀어줬다!” 박귀성 기자l승인20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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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성남시 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빚탕감프로젝트행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이 채무자들의 악성채무서류를 파쇄기에 넣어 퍄쇄하고 있다.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성남시, 시민들의 빚을 탕감해주는 프로젝트 본격 가동

성남시는 22일 성남산업진흥재단과 희망살림이 공동 추최하고 성남 소재 기업들이 동참하여 재단이 입주해 있는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성남시 기업과 함께하는 빚 탕감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하고, 악성 빚으로 고통 받는 시민들의 부채를 탕감해 주어 이들에게 희망의 새 출발 기회를 주었다.

이날 행사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제윤경 상임이사의 기념사에 이어 ‘부실채권 파쇄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는데, 이는 채권자의 채무독촉 통지서를 직접 파쇄기에 넣어 파쇄함으로써 채무자의 악성채무가 소멸됨을 의미하는 퍼포먼스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빚 탕감 프로젝트는 곱하기 50배의 효율을 가지고 있다. 시중에서 원가, 원금비중의 약 6% 정도 거래 된 채권을 사서 소각을 하면, 채권자 입장에서는 2만원, 채무자입장에서는 100만 원 짜리가 된다”며 “이렇게 채무를 면제받게 되면, 빚 때문에 그야말로 취업 취직도 못하고, 가족들이 같이 살지 못하는 이러한 어려운 환경이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또한 “(이 프로젝트로 인해) 대부분 산업계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경제로부터 소외되어있는 분들이 경제활동에 복귀하는 효과가 있다”며 “빚 탕감은 산업계에 도움이, 국가전체에서도 도움이, 개인에게는 새로운 회생의 길이 된다”고 평가하고 “이런 사업에 많은 기업들에게 좀 더 확산 됐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나아가 “사실상 재산 가치가 없어진 채무자들에게 평생의 족쇄가 된 채무를 국가 예산으로 매입해서 소각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며 “기업에 대해서는 공적자금 이라고 해서 수백조원 투자해서 빚을 탕감하는 면책이 있지만, 우리가 개인을 위해서는 그렇게 해준 적이 아직은 없다. 정부예산으로 6조원을 투자해서 50조 원 이상의 빚을 탕감해야 한다”고 사회적 약자구제에 대한 평소의 지론을 표명했다.

재윤경 희망살림 상임이사는 “2012년 처음 미국에서 롤링주빌리 운동이라고 하는 취지로 occupy wall street team이 시민들의 빚 190억 원을 소각하는 것을 보고 자극받아 시작하게 되었다"고 행사의 취지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채무자들은 사실은 수십 년간 채무독촉에 방치되고 있었는데, 이런 현실을 고발하고, 채무자들을 광범위하게 구제하는 데에 시민들이 함께 연대해야 된다"고 언급 하며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한편 ‘롤링주빌리(Rolling Jubille)'란 일정기간마다 죄나 부채를 탕감해주는 기독교 전통으로 신용불량자들의 부실채권을 헐값에 사서 부채를 탕감해주는 운동을 말하는데, 미국의 Occupy Wall Street에서 시작 된 운동으로, 우리나라 각 시·도의회와 기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하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이같은 사회적운동으로 인해 향후 우리나라 국민의 삶의 질이 가일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사회적 프로그램은 금융복지상담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를 할 수가 있는데, 먼저 상담신청 -> 채무상태, 재무상태 파악 -> 채무조정 프로그램 안내 -> 파산면책, 개인회생, 워크아웃 진행절차 동행 -> 복지설계, 복지서비스 연계 -> 채무자 완벽한 구제 새 출발까지의 과정을 통해 채무자들은 그간 옥죄어온 악성채무로부터 벗어나 ‘새 출발의 기회'를 가질 수가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전화 070-8785-6127 또는 홈페이지 http://www.strikedebt.kr에서 얻을 수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 성남시의윈 박권종 의장, 희망살림 제윤경 상임이사 등 이 행사를 주관하는 인사들과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귀성 기자  kuye8891@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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