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 인도네시아 리그 진출 확정

"최고 수준 선수들, 높은 관중 열기..매우 흥분된다" 소감 밝혀 유찬형 기자l승인201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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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좌)와 다룸 공식홈페이지에 나온 이용대 영입 관련 기사

한국 배드민턴 간판스타이자 '윙크보이'로 유명한 이용대(27)가 ‘슈퍼리가 배드민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게 됐다. 축구, 야구 선수가 아닌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해외 진출에 팬들은 낯설어 하면서도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슈퍼리가 배드민턴 인도네시아’에 속한 ‘자룸 배드민턴’은 23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대와 계약체결 사실을 공개했다. 이용대는 ‘폭스스포츠 아시아’를 통하여 “그동안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때마다 최고 수준의 대회를 경험했다. 관중의 열기 또한 대단했다. 슈퍼리가 참가는 처음이라 매우 흥분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 중국과 더불어 배드민턴의 인기가 최고인 국가들 중 하나이다. 국내 최초 진출 선수로는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중국과의 결승전 5단식에서 승리를 따내며 대한민국에 12년만의 금메달을 선물한 이현일 선수이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리그들에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들의 기량에 반해 영입 제의를 계속해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룸’은 한국에서는 ‘자럼’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산 담배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프로축구 1부리그의 2008~2012년 공식후원사였으며 현재는 ‘슈퍼리가 배드민턴 인도네시아’ 타이틀 후원을 맡고 있다. 따라서 ‘슈퍼리가 배드민턴 인도네시아’ 2015시즌 공식명칭은 ‘자룸 슈퍼리가 배드민턴 2015’다.

리그 타이틀 후원사가 직접 운영하는 클럽과 계약을 맺은 것은 이용대가 세계 1위에 걸맞은 대외 지명도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유찬형 기자  cyyu@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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