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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클래식 대표 거장인 바흐와 쇼팽의 탄생일을 맞아 그들의 인생과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무대가 열린다.
25일 공연기획사 스톰프 뮤직은 “3월 ‘피아노의 시인’ 쇼팽과 ‘음악의 아버지’ 바흐의 생일을 기념해 클래식 강의 해피 버스데이’ 시리즈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연다."라고 밝혔다.
1810년 폴란드에서 태어난 쇼팽의 205번째 생일인 3월 1일에 쇼팽의 고향 폴란드와 피아니스트 쇼팽, 조르주 상드와의 사랑 이야기와,숨겨진 이야기,음악 여정을 '네 개의 즉흥곡' 1번과 4번, '화려한 폴로네이즈', '첼로 소나타', '발라드 3번 플랫 장조' 등의 연주 속에 함께 담아낸다.
음악 칼럼니스트 김문경씨가 해설을 하며 연주는 피아니스트 박종해, 첼리스트 이호찬씨가 함께한다.
바흐의 330번째 생일 3월 22일에는 쳄발로, 바로크 첼로, 바로크 비올라 등 바로크 시대의 악기들과 함께 하는 음악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그가 음악의 아버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에게 음악적 영감을 주었던 모티브와 바흐의 인생과 음악 세계를 맛볼 수 있다.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해설을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순, 첼리스트 임경원,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G장조, ‘미뉴에트’ G장조, ‘골드베르크 변주곡’ 등을 연주한다.
또한 '해피 버스데이' 시리즈는 향후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3만5000∼4만5000원이며 문의 전화는 02-2658-354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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