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펜싱, 프랑스 꺾고 2회 연속 단체전 우승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 팀이 2회 연속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 사냥에 성공 김유선 기자l승인2015.01.25l수정2015.01.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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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 팀이 2회 연속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박상영(한국체대), 박경두(해남군청), 정진선(화성시청), 정승화(부산시청)로 짜인 한국 대표 팀은 25(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 대표 팀을 30-29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박경두(5), 박상영(6), 정진선(8) 10위권 랭커 세 명이 으로 이루어진 한국은 올 시즌 프랑스 선수들과 양강 구도를 형성해 왔다.
 
프랑스는 2014-2015시즌 첫 대회였던 지난해 10월 스위스 베른 대회에서 스위스와 한국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그러자 한국은 이어 열린 에스토니아 탈린 대회와 이번 하이덴하임 대회 결승에서 연거푸 프랑스를 꺾고 한 발짝 더 나아갔다.
 
프랑스는 현재 국제펜싱연맹(FIE) 세계 랭킹 1·2위인 그뤼미에 구티와 로베르 울리  를 보유한 강팀이다.
 
단체전의 쾌거와 달리 전날 열린 개인전 성과는 좋지 못 했다.
 
박상영이 8강까지 올라가 엔리코 가로초(이탈리아)에게 11-15로 지고 최종 6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또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 개인전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도 그리 밝은 표정을 짓지는 못했다.
 
최인정(계룡시청)32강에서 탈락하며 최종 22위에 자리했고 강영미(광주 서구청)27, 신아람(계룡시청)34위 등으로 뒤를 이었다.
 
우승은 지난해 9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이 한국을 꺾고 금메달을 가져갈 때 중국의 전위에 섰던 신예 쉬안치가 차지했다.

김유선 기자  yskim@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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