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모녀 동반자살 시도.. 딸 숨지고 어머니 중태

개인 회생 절차 밟고 있어.. 백미혜 기자l승인2015.01.26l수정2015.01.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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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 운영을 하던 A씨는 최근 몇 년 사이 운영이 어려워져 개인 회생 절차를 밟고 있었고, 최근에는 딸의 지병마저 악화돼 괴로워하다 결국 자살을 기도했다.
모텔에서 모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해 딸은 숨지고, 어머니는 중태에 빠졌다.

25일 오후 5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모텔에서 A씨(43·여)와 딸(25)이 쓰러져 있는 것을 김모(51)씨가 발견했다.

발견 당시 방 안에는 다 타버린 번개탄과 ‘미안하다. 남편에게 연락을 취해달라’는 메모가 있었다.

두 사람은 발견 직후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딸은 숨지고, A씨는 중태 상태이다.

경찰에 따르면 학원 운영을 하던 A씨는 최근 몇 년 사이 운영이 어려워져 개인 회생 절차를 밟고 있었고, 최근에는 딸의 지병마저 악화돼 괴로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사람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백미혜 기자  mhbaek@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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