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복지과-노인사회활동 -분당노인종합복지관-뜨랑슈아

[코리아프레스 = 이수진 기자]
성남시는 개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도내 가장 큰 규모인 62억 원을 투입해 ‘노인 사회활동지원(옛 명칭. 노인 일자리)사업’을 펴기로 하고, 1월 26일~30일 참여자 3,027명을 모집한다.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일자리를 제공, 취업·창업형은 실적에 따라 월 20만원 보수에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한다. 월 봉사료(10~20만원)를 받는 ‘노인 소일거리 사업’과 뚜렷이 다르다.

이번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 전국형 사업 565명 ▲공익활동 지역형 사업 1,687명 ▲취업·창업형 775명 등 3개 종류로 분류되며,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말일까지 진행된다.

독거노인·노인부부·경증치매 노인의 말벗, 생활 상태 점검, 안부 확인 등 노인 돌봄 활동을 한다. 전국형 공익활동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사업(노노케어)으로 월 30시간 일하고 20만원 보수를 받게 되는 연중사업이다.

또한 지역형 공익활동은 학교안전 지킴이, 스쿨존 교통 지킴이, CCTV 관제, 아동성교육, 사서 도우미, 다문화가정 아동 교육 등을 하게 되며 일 유형에 따라 월 20시간 또는 35시간 일하고 월 20만원 보수를 받게 될 예정이다.

공익형은 성남시 거주자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60세 이상 성남시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취업·창업형은 경비·미화, 두부 제조, 참기름 제조, 아파트 실버택배원, 지하철 택배원, 스팀 세차원, 바리스타 제과·제빵사, 반찬 만들기, 국수요리 등을 한다. 월 20만원 기본급이지만 본인 성과에 따라 최고 100만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나 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지회, 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