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컵에서 맹활약중인 마시모 루옹고(24,스윈든 타운)

이번 아시안컵 결승에 오른 호주의 기세가 대표팀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호주전에서 막아야할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그에따른 경계심을 더 드높이게 만들었다.

이미 잘 알려진 호주의 '정신적 지주'인 팀 케이힐(35,뉴욕레드불스)외에도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마시모 루옹고(24,스윈든 타운)도 대표팀의 경계대상 1호 선수로 등극될 정도로 우승도전을 노린 대표팀을 더 긴장시키게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루옹고는 골과 도움을 기록할정도로 호주 대표팀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에따른 활약으로 최근 독일과 프랑스 클럽팀들에게도 관심을 보이는등 최고의 주가를 날리고 있어서 우리 대표팀에게는 만만치 않은 상대로 거론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서 손흥민의 팀동료인 로비 크루스(27,레버쿠젠)와 호주의 주장인 예디낙(31,크리스탈팰리스)도 대표팀이 경계해야할 선수로 주목받고 있어서 험난한 우승도전이 예상되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대표팀은 지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의 승리를 기억하면서 결승전에서의 선전을 각오한 만큼 호주전에서 펼쳐질 좋은 활약을 예고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