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는 경주

하계 경기, 동계 훈련 유치에 성공적 김한주 기자l승인2015.01.31l수정2015.01.3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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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김한주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가 올 여름에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와 각종 종목 선수들의 동계 전지훈련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신개념 스포츠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31일 오늘 경주시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 경주시는 'KBO총재배 전국 유소년야구 및 여자야구대회'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전국 유소년야구대회는 오느 7월 25일부터 11일간 열린다. 이 대회를 통해 전국 259개 탬 (초등부 102팀, 리틀부 157팀)의 선수와 임원단, 가족을 포함한 1만3천여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자야구대회는 7월 18일부터 9일간 펼쳐지며, 전국 35개 팀의 선수와 임원 총 1천300여명이 경주를 방문하게 된다.

경주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화랑대기 전국 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를 매년 열고 있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경주시는 동계 기간에도 효율적인 유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축구와 태권도, 야구 등의 종목 선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경주를 선택한 것이다.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전국 38개교의 1천여명의 유소년 야구선수들은 경주 생활체육공원 야구장 등지의 경주 시내 야구 훈련시설에서 동계훈련에 임한다. 이들을 포함한 동계 전지훈련 선수들은 경주에만 3종목, 4천500여명이 현재 훈련 중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경주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의 모습.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유치한 야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내 야구장을 확충, 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회 기간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관광객 등 연간 11만여명이 경주를 찾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160억여원의 경제유발효과까지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한주 기자  hjkim@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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