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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김유선 기자]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20)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최종합격했다.
2일 오전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남주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2015학년도 예체능 특기자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김남주는 지난 2013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후 대학 진학을 한 차례 미뤘다. 이후 1년여 간의 준비 끝에 15학번 새내기가 됐다.
이 관계자는 "남주가 지난 1년 동안 대학 입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 "특례 입학이 아닌 일반 수험생과 동일한 조건으로 수시 전형에 응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학교 교수님들도 남주가 에이핑크 멤버인지 몰랐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성균관대학교에 다니는 선배 연예인으로는 주원, 송중기, 구혜선, 이민정, 서지혜, 카라 강지영, 에프엑스 크리스탈, 애프터스쿨 유이 등이 있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미스터츄’와 ‘러브’로 큰 성공을 거뒀으며. 지난달 30~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그는 '청순돌'의 매력을 한껏 펼치는 것과 동시에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더티'를 개인무대에서 선보이며 '화끈한' 면모를 드러내 큰 박수를 받았다.
현재는 MBC '2015 아이돌 육상 풋살 양궁 농구 선수권 대회'를 촬영 중이다.
한편 김남주 외에도 포미닛 권소현, 소년공화국 수웅, 하이포 임영준 등이 15학번 새니기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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