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과 거미의 만남은 이미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조정석과 거미는 지인 및 주변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서로의 대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들은 처음에는 편안한 친구로 우정을 나눴다. 이후 음악이란 공감대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조정석과 거미는 서로의 활동을 응원해주며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거미는 지난해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VIP 시사회에 참석해 조정석을 응원하기도 했다.

 

2일 조정석의 측근은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이미 뮤지컬 관계자들은 모두 알고 있었다. 조정석이 직접 거미와의 열애 사실을 지인들에게 떳떳이 이야기하고 다녔다. 숨김없이 열애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좋아보였다"고 전했다.

 

조정석과 거미 측은 2일 오전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게 맞다"고 확인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조정석과 거미가 2년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보도 된 거미-조정석 열애 기사 관련하여 입장을 드립니다.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의 연애관련 내용은 위 입장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가수의 사생활인 만큼 더 이상의 추측보도나 과잉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편 거미는 2003년 가수로 데뷔 해 기억상실 친구라도 될 것 그랬어 어른 아이 등 히트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실력파 가수다. 조정석은 2012년 건축학개론으로 스타덤에 오른 후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