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방송인 이휘재(43)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의 새 프로그램 '천생연분 리턴즈'를 진행할 MC로 발탁됐다.

MBC에브리원은 3일 "'천생연분 리턴즈'는 지난 2002~2003년 스타들을 맺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던 MBC TV '강호동의 천생연분'의 부활 프로그램"이라면서 "이휘재가 MC로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천생연분 리턴즈’는 기존 ‘천생연분’의 커플매칭포맷을 토대로 더 강력하고 화끈한 리얼리티를 가미해 진정한 공식 스타 커플 탄생을 목표로 삼는다. 스타커플 매칭 프로그램의 시초인 지난 2002년 MBC 버라이어티 ‘강호동의 천생연분’의 ‘시즌 2’ 성격이다.
 
당시 ‘천생연분’은 이서진과 비, 성시경, 싸이, 윤은혜, 전혜빈, 한채영 등 최고의 스타들을 발굴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번에도 새로운 스타를 배출하며 화제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현재 샤이니 태민, 슈퍼주니어-M 헨리, 크로스진 타쿠야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폭넓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로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BC에브리원은 이 외에도 여러 스타들을 물망에 올리고 출연 여부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생연분 리턴즈’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