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1동, 건전하고 폭력 없는 졸업식 캠페인 실시

[코리아프레스 = 이수진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일 일산중학교 졸업식을 맞이하여 통장협의회, 어머니자율방범대, 탄현지구대 30여명이 참여했고, 건전한 졸업문화조성을 위하여 캠페인 활동을 함께 실시하였다.

2월 졸업식 시즌을 맞이하여 무분별한 졸업식 뒤풀이 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졸업식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일산1동에서는 직능단체장회의를 거쳐 관내 학교 졸업식장 3곳에 3개조를 편성하며 졸업식 직후부터 학교 주변과 변두리 골목 등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였다.

실시하는 졸업식 캠페인은 10일에는 통장협의회, 어머니자율방범대가 일산중학교 졸업식장에서 지도하였고, 11일 오전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일산고등학교 졸업식장에서, 그리고 11일 오후에는 청소년지도위원회가 현산중학교 졸업식장에서 청소년 지도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일산1동 이옥선 동장은 이와 관련해 “학생들이 강압적이고 일탈된 뒤풀이 행사를 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며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