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신 신임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 기자회견 열어

"태극마크의 열정으로 도전한다면 한국 핸드볼 위상 올라갈 것" 유찬형 기자l승인2015.02.11l수정2015.02.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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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 윤경신

[코리아프레스=유찬형 기자] 지난 6일 대한핸드볼협회는 2016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함과 동시에 새 사령탑으로 윤경신(42) 두산 감독을 선임했다.

그리고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중식당에서 윤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이 열렸다. 윤경신 신임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선수 간의 소통, 단합, 희생, 열정이 필요하다. 왼쪽 가슴에 달린 태극마크의 열정을 갖고 도전한다면 한국 남자 핸드볼의 위상이 더 높이 올라갈 것"라는 말을 전했다. 또 지도자로서 아직까지 많은 부족함을 느끼지만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해결해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윤 감독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2 런던올림픽까지 총 5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남자 핸드볼 간판스타였고, 핸드볼 강국인 독일에 진출해 8차례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핸드볼 계의 '살아있는 레전드'이다.

2013년부터 친정팀인 두산의 감독으로 활약하다가 다가올 2016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윤 감독의 최우선 과제는 아시아에서 대한민국 핸드볼의 위상을 되찾는 것이다. 번번이 오일달러를 이용해 용병을 수입하고, 강한 피지컬을 갖춘 중동팀에게 번번이 무릎을 꿇었기 때문에 명예 회복이 필요하다. 대한핸드볼협회도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까지 임기 보장을 약속하며 윤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윤 감독은 "중동 팀들의 전력은 유럽 수준이다.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훈련과 경기에 임하느냐에 따라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들이 프로의식을 갖고 할 수 있도록 주문하겠다"고 팀 운영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대한민국 핸드볼 계의 '레전드' 윤경신 신임 감독이 중동의 모래폭풍을 뚫고 아시아의 맹주를 되찾을 수 있을지, 나아가 2016 리우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메달을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유찬형 기자  cyyu@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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