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7일 공주시 종합터미널에서 교통안전공단 등 7개 기관과 공동으로 ‘설 연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설 연휴 기간 귀경귀성객이 크게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도와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 공주시, 공주경찰서, 전국버스공제조합 충남지부, 안실련 대전지부, 삼운회 충남본부 등 7개 기관 공동으로 실시된다.

이날 7개 기관 48명의 참석자들은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과 귀성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귀향·귀성길 교통사고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운수 종사자에게 졸음방지용 껌과 생수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교통안전캠페인 뿐만 아니라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캠페인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김효빈 기자  hbkim@korea-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