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녕 슈투트가르트의 강등은 기정 사실화인건가?

장문기 기자l승인2015.02.17l수정2015.02.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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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분데스리가에서 나름대로 이름 알린 슈투트가르트가 대 위기를 맞았다. 그동안 도르트문트의 강등소식에 가려져서 많이 덜 알려진 슈투트가르트는 올 시즌 강등이 유력시 되는 모습을 보여서 축구팬들에게 더큰 충격을 안겨다주고 있었다. 올시즌 치뤄진 21경기에서 4승 6무 11패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는 슈투트가르트는 지난 시즌에 보인 선전과 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더 안타깝게 하고 있었다.

득점력도 어느정도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지만 실점은 분데스리가 전체 구단들중 3위안에 들정도로 어마어마한 실점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같이 나온 배경에는 지난해 사임한 아르민 페 감독 체제 하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부진이 감독교체후에도 여전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부터 부진에 빠진 슈투트가르트는 이렇다할 부진을 타파하지 못하는 바람에 아르민 페 전 감독을 경질하고 대신 후프 슈테벤스 감독을 불러들이면서 그에게 거는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이미 슈투트가르트와도 친분이 있던 슈테벤스 감독 인터라 후반기에는 반전을 이룰것이라는 측면이 지배적이었지만 후반기 시작을 알린지 한참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강등권에서 맴돌고 있어서 자칫 슈테벤스 감독 마저도 경질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자아내기도 하였다.

그나마 중위권 팀들과의 성적이 단 5~6점 차이밖에 안된 점이 슈투트가르트에게는 다행중에 다행이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승리를 얻지 못한 현실을 되새긴다면 강등 탈출에는 힘들지 않나 하는 비관적인 전망도 고려해 볼듯 싶다. 앞서 슈투트가르트는 호펜하임과의 리그 경기에서 2-1로 패하였으며 이 패배로 리그 최하위까지 내려가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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