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교육은 새기술시범사업의 추진내용과 절차 등을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식량작물 분야 새기술 시범사업은 수출용 쌀 생산단지 육성 등 17개 사업이며, 축산기술 분야는 답리작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 등 11개 사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채소화훼분야에서는 지중 저수열 이용 냉난방 기술 보급 등 15개 사업, 과수특작분야는 FTA 대응 최고품질 과실 생산 시범 등 14개 사업으로, 이날 진행된 특별교육 대상 사업은 총 10개 분야 92개 사업이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도 새기술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 사업 특성에 맞는 시범요인을 중심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단계별로 담당지도사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견학 및 연찬 등 현장교육도 실시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 농업인들이 새로운 농업 기술을 보급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patong@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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