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가수 아이유

[한인협 = 백미혜 기자]

가수 아이유가 KBS 2TV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2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KBS 관계자는 “아이유가 드라마 ‘프로듀사’ 출연진 물망에 올랐다”고 밝혔다. 아직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제작진과 촬영 일정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유 측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유가 ‘프로듀사’ 출연을 두고 논의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프로듀사'는 방송사의 예능국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개그콘서트', '해피선데이-1박2일'을 이끌었던 서수민CP가 연출을 맡게 됐고, 드라마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등의 박지은 작가가 대본을 맡아 기대감이 크다.

아이유가 출연을 확정하게 될 경우 맡을 역은 23세 유명 연예인으로, 어린 나이에 데뷔해 사람들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얼음 공주’ 캐릭터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