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전 참회한 지루, 에버튼전 승리 이끌다

장문기 기자l승인2015.03.02l수정2015.03.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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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모나코전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1-3 패배의 원흉이 되었던 올리비에 지루가 에버턴전에서 부활했다. 아스날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에버튼전에서 아스날은 지루의 선제골과, 로시츠키의 쐐기골을 더해 2-0 완승을 거두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끌어내리고 리그 3위에 안착했다. 

지난 모나코와의 챔피언스리그 전 패배를 말씀히 잊은 아스날은 아직도 죽지않았음을 알리는 승리이기도 하여서 아스날 팬들을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지루를 시작으로 외질, 산체스, 카솔라, 챔벌레인으로 이뤄진 공격라인은 에버튼전에서 빛을 뽐내었고 마침내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린 외질의 크로스를 지루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쏘아올리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기세를 높이기 시작한 아스날은 교체로 들어온 로시츠키가 외질의 도움을 받아서 쐐기골을 터트리면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고 결국 무실점 완승을 거두면서 팬들에게 더없이 좋은 인상을 심어준채 경기를 마쳤다.

이번경기로 아스날은 무기력한 모나코전 이후에 치뤄진 리그 경기였다는 점에 비춰보더라도 많은 것을 얻어내고 회복한 경기로 평할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지루의 연계능력은 이 날 경기에서 빛을 발하며 다시 돌아왔음을 증명하였기에 모나코전 에서의 부진으로 실망감을 받은 팬들에게 더없이 큰 참회의 자세를 내보이면서 앞으로의 경기에서의 활약상을 기대하였다. 하지만 코클랭의 '코'를 딴점은 아쉬운 장면(?)으로 남기도 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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