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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협 = 조희선 기자] 김포시는 어린이놀이시설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놀이시설이란 주택단지, 어린이 집, 도시공원 등에 설치돼 만10세 이하의 어린이가 놀이에 이용하는 것으로 신체발달, 정서 함양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구 또는 조합물로 그네, 미끄럼틀, 공중놀이기구, 구름다리 등이 이에 해당된다.
어린이놀이시설 소유자 및 관리주체의 주요 안전관리 의무사항은 놀이시설에 대한 정기시설검사, 안전교육 이수,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이다.
의무사항을 어기면 최고 1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맞을 수도 있다.
김포시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27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의 필요성 및 제도이해」,「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의무사항」,「어린이놀이시설 설치기준 및 안전관리 등」이란 내용으로 4시간에 걸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포시 안전총괄과장(노순호)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 확보와 안전관리제도 정착을 위해 놀이시설 소유자나 관리주체가 안전관리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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