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기자]

역전우승에 대한 희박함이 드러난것일까? 최근 맨시티가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지켜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페예그리니 감독의 경질설이 임박하다는 말들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보도는 지난 리버풀전 직후 나타난 보도로써 공식적인 소식인지는 확인할수가 없었지만 첼시와의 우승경쟁에서 점점 뒤쳐져 가는 모습과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위기를 맞이한 것을 생각해본다면 맨시티의 이번 자세는 페예그리니 감독을 더 애타게 하기엔 충분한 자세인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맨시티는 야야투레와 보니등의 합류로 전력강화가 나타났으며 그에따른 성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었지만 후반기 시작하자마자 겪은 부진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으면서 우승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가진 맨시티를 더 괴롭게 하였다. 

이로 인해서 맨시티 내부에서도 조차 페예그리니 감독에 대한 불확실성을 거론하는등 다소 안정적인 측면을 고려하는 면까지 나타내어서 페예그리니 감독을 더 초조하게 만들었다.

물론 맨시티가 바로바로 인정한채 나올려 한다는 가능성은 극히 낮아보이지만 시즌 후반까지도 우승에 대한 열망을 현실로 내보이지 못할경우에 찾아올 경질의 결과는 결국 페예그리니 감독에게는 크나큰 아픔이 될수도 있는 만큼 그에따른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할것으로 보여서 앞으로의 경기 운영에 따른 긴장감을 더 조성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