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등학생 점심 이후 칫솔질 비율 전국 평균보다 낮아

보건소 설문조사 결과 28.5%..점심시간 부족, 필요성 인식 부재 등의 이유 유찬형 기자l승인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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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유찬형 기자]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구강관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산시 초등학생의 점심 직후 칫솔질 실천 비율이 28.5%로, 지난 2012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른 전국평균 32.7%에 비해 4.2% 낮은 수치로 밝혀졌다.

학생들이 칫솔질을 하지 않는 이유는 점심시간 부족, 칫솔질 필요성에 대한 인식 부재, 칫솔·치약 보관 불편, 교내 수도시설 부족 순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라 올해 오산시보건소는 학교 양치교실 및 구강보건실 운영, 불소 용액 양치·불소 도포 사업, 구강보건교육 등 초등학생 칫솔질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추진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질환은 한번 발생되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아동·청소년 시기의 예방적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시기에는 또래 집단에 대한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통해 예방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보건소는 성장기 아동 구강관리를 위해 교육청, 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에게 구강건강 중요성과 구강질환예방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건강생활실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유찬형 기자  cyyu@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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