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모습을 10개월째 못봤다니...

[한인협 = 장문기 기자]

호날두의 대표적인 장기중에 하나인 프리킥 골이 사라졌다. 벌써 10개월째다. 스페인의 'AS'와 미국의 스포츠 매체인 'ESPN FC'등의 언론들의 보도로 나타난 그의 프리킥골 실종 보도는 여러므로 득점포를 가동한채 나타난 호날두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여서 축구팬들에게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실종 되다시피한 그의 프리킥 골은 그동안 호날두를 빛나게 하는 대표적인 골이자 장기이기도 하여서 전세계 축구팬들을 많이 사로 잡았다. 하지만 올 시즌은 상황이 달랐다. 프리킥 골을 많이 터트린 지난 시즌과 달리 단 한개의 골도 성공시키지 못한 호날두는 총 51개의 프리킥 슈팅중 약 30% 가량의 슈팅이 유효슈팅으로 기록될 만큼 저조한 기록을 내보여서 프리킥 골을 염원한 팬들을 더 아쉽게 만들었다.

실제로 호날두는 지난 2014년 3월 26일과 4월 29일 각각 리그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세비야전,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골을 터트린 이후 제대로 된 골을 터트리지 못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필드골로 골감각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내보여서 프리킥골의 그리움을 더 나타나게 만들었다.

이에 팬들도 그의 전매특허였던 프리킥골이 나타나지 않은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호날두가 선보였던 프리킥 자세가 이제는 그립다는 등의 반응을 보여서 오랫동안 끊긴채 나타난 그의 프리킥골을 바라는 모습을 나타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