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유선 기자] '영재발굴단'과 '불타는 청춘'의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SBS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재발굴단'과 '불타는 청춘'의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고 알렸다.

SBS에 따르면 ‘한밤의 TV연예’는 봄 개편을 맞아 기존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에서 오후 11시대로 이동한다. 기존 ‘한밤의 TV연예’가 방송되던 수요일 오후 8시 55분 자리는 ‘영재발굴단’이 채운다.

이에 따라 '한밤의 TV연예'는 수요일 밤 11시 10분으로 자리를 옮긴다. SBS는 "'한밤의 TV연예'는 대중문화의 맥을 짚는 선구안과 막강한 취재력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꼭 필요한 연예뉴스를 엄선해 발 빠르게 전하는 명품 연예 정보 프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영재들의 비밀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영재들을 찾아 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은 수요일 밤 8시 55분 정규 편성됐다.

또한, '불타는 청춘'은 금요일 밤 11시 20분 정규 편성됐다. 아직도 마음은 불타는 싱글 중년들이 떠나는 과감하고 유쾌한 MT형 버라이어티 '불타는 청춘'은 중년들만의 통쾌한 입담과 솔직한 감정, 때로는 삶의 아픈 경험까지도 스스럼 없이 나누는 솔직한 예능으로 금요일 밤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