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빼든 아시아축구연맹, "전범기 문제 조사 하겠다"

장문기 기자l승인2015.03.09l수정2015.03.0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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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범기 논란을 부른 일본 축구 대표팀 홈 유니폼

[한인협 = 해외스포츠 전문 장문기 기자]

성신여대 교수인 서경덕 교수가 지적해온 일본의 전범기에 대해서 AFC(아시아축구연맹)이 결국 칼을 빼들었다. 9일 다토 랄렉스 수사이 사무총장이 서경덕 교수에게 보낸 메일 답장문을 통해서 전범기를 조사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되어왔던 일본 점범기에 대한 조치를 강력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이같은 분위기가 나온 배경에는 지난 1월말 AFC 아시안컵 공식 가이드북과 페이스북에 일본 축구팬들의 전범기 응원 사진이 올라온데 대해서 시작되었는데 당시 해당 사진이 보도문을 통해 공개가 되면서 국내 축구팬들로 하여금 강한 반발을 불러 일으키면서 AFC의 행정을 비판하기도 하였으며 서경덕 교수도 역시 해당 전범기 응원이 개최국 호주에서 내보인채 응원하고 있다고 밝혀서 이같은 사실을 AFC에 공식적으로 알렸다. 

아울러 전범기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알리고자 전범기를 잘못 사용한 디자인부터 그 탄생 배경을 담은 영상 CD까지 같이 보내는등 전범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하기 위한 노력을 내보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번 달 초쯤에 AFC는 서경덕 교수의 메세지를 읽은후 답장조치를 하였으며 답장내용에는 전범기에 대한 조사를 하겠다고 밝힌 만큼 그동안 말이 많았던 전범기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 포착에 총력을 기울일것으로 전망되는등 전범기 사용 근절에 대한 노력을 할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서경덕 교수는 "세계적인 축구대회에서 발생하는 전범기 사용 문제를 계속해서 알려야 하며 '나치기'와 '일본 전범기'가 같은 의미라는 것을 널리 홍보하는 것이 가장 크게 중요하게 봐야할 부분이다." 라면서 전범기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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