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고양시청

[한인협 = 박새봄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만 17세가 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을 직접 찾아가 증 발급을 해주는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양시 관내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들의 학업정진을 위해 시간절약 차원에서 추진되었으며 일산동구 관내 11개 고등학교가 대상이다.

구는 지난 2일 이 사업과 관련하여 경기도교육지원청과 관내 11개 고등학교에 협조 공문을 보냈으며 오는 4월에 첫 시작하여 분기별로 학교를 방문하기로 했다. 대상연령은 97년 2월생부터 98년 3월생까지며 해당 학생들은 학생증과 증명사진 1매를 준비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학업 때문에 신청기간 내 발급하지 못하여 과태료(5만원)를 내야 하는 부담감도 해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사업이 정례화될 수 있도록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고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신뢰받는 행정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청 시민봉사과 주민등록담당(031-8075 6153)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