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대규모 민간합동 무단투기단속반 뜬다

일산동구, 5월말까지 쓰레기 소탕작전 돌입 박새봄 기자l승인2015.03.10l수정2015.03.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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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고양시청

[한인협 = 박새봄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규모 민간합동단속반을 꾸려 무단투기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체적으로 직원 8명이 매주 2회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단독주택지역, 공장밀집지역, 농촌지역 등 곳곳에 무단투기 취약지가 많아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달 10일부터 5월 말까지 민간합동 대규모 무단투기 단속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구청 직원을 포함해 환경단체 회원, 청소업체 종사자, 지역주민, 해당지역 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30여명이 단속에 참여한다.

 

단속 장소와 단속시간대는 CCTV 모니터링 자료를 토대로 무단투기 취약지 중에서 선정하며 저녁, 새벽, 휴일 등 다양한 시간대에 기습적으로 실시하고 주간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다 적발될 경우 적잖은 과태료를 부담해야 한다. 차량 등 운반 장비를 이용해 생활쓰레기를 버리면 과태료 50만원, 비닐봉투에 생활쓰레기를 넣어 버리면 20만원이 부과된다. 또 담배꽁초나 휴지를 투기한 경우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구는 지난해 무단투기 160건을 적발해 과태료 1천 5백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구 환경녹지과 민병태 청소행정팀장은 “한정된 인력으로 수 십 군데에 이르는 무단투기 취약지를 관리하는데 정말 어려움이 많다”며 “대규모 민간합동단속을 추진해 무단투기를 기필코 척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새봄 기자  sapark@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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