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크로싱(BOOK-CROSSING)은 책을 읽은 후 책 속에 북크로싱 메시지를 삽입하여 공공장소나 눈에 잘 띄는 곳에 책을 두어 타인의 독서활동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관산도서관은 2014년부터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함께 읽고 공감하는 ‘북크로싱 독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상반기 북크로싱 독서모임 회원이다.

 

4월부터 7월까지 첫째, 셋째주 수요일(오전 10시~12시) ‘북크로싱 수요모임’이 있으며 둘째, 넷째주 화요일(오전 10시~12시)에도 ‘북크로싱 화요모임’을 운영한다.

 

2015년 1월 23일 개관한 선부도서관에서도 4월부터 7월까지 둘째, 넷째주 수요일(오전 10시~12시) ‘선부도서관 독서모임(가칭)’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 대상 북크로싱 행사는 당곡작은도서관(고잔2동 주민센터 5층)에서 초등 3학년에서 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북크로싱 독서토론은 4월 15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3시 30분~오후 5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2015년 관산도서관 북크로싱 독서사업은 독서모임 뿐만 아니라 안산시 관내 학교 및 사업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내 학급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북크로싱에 참여할 20개 단체를 3월중 모집하여 4월부터 7월까지 책을 돌려 읽고 9월 독서의 달에는 참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북크로싱 인증 사진 액자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안산시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북크로싱 운동을 4월부터 9월까지 추진하고, 북크로싱 콘서트도 9월과 11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전복희 관산도서관장은 “개인의 독서도 중요하지만 책을 통해 함께 공감하는 시민문화조성을 위하여 이러한 독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 달에 2회 독서모임을 통하여 나와 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 삶이 더 풍성해 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북크로싱 사업에 대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관산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를 참고하거나 관산도서관(☎481-27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