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고양시

[한인협 = 정유경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0일 방송지원센터 빛마루에서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정기 총회를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20여명에게 6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시 관내 기업인 180명으로 구성된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고양시에 사업 기반을 둔 기업인들로 지역사회에 뜻깊은 일을 하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해왔으며 금년에는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성 고양시장 외 연합회 소속 기업인등 총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동들에게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과 부상으로 기타 1대를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 아동의 어머니는 “요즘 회사들도 많이 어렵다고 하는데 이렇게 장학금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생활은 어렵지만 힘을 내 우리 아이들이 이 사회에 유익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잘 키우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유경 기자  yukyeong.j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