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고양시

[한인협 = 정유경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지난 11일 오전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소양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격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부여와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 ‘생각과 의지가 운명을 바꾼다’라는 주제의 선(善)순환 리더십과 변화 관리에 대한 내용이었다.
 

강사로 나선 남서울대학교 유영대 교수는 밀접한 상호관계가 있는 것들이 서로 관련하여 좋은 영향을 주고받아 연쇄적인 상승효과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선순환(善循環, Good Cycle)이론’을 설명하며 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창의적인 발상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미래는 기다리면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미래를 향해 간다’는 열정적인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조하고 시민들을 위한 공무원이 되는 여러 가지 사례도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나부터 변해야 가정도, 회사도, 나라도 변하고 발전하는 것 같다. 오늘 강의를 통해 선순환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소양교육에 앞서 일상 생활주변에서 발견된 붕괴, 폭발, 감전 등 재난 징후를 배울 수 있는 ‘재난징후 제보요령’에 관한 동영상을 상영했다.

정유경 기자  yukyeong.j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