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과 무역 수월해진 FTA 3년”

부정적인 미국 내 정치권을 겨냥, 긍정적인 요소 더욱 부각시켜... 김한주 기자l승인201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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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한주 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가 발효된 지 3주년을 맞아 미국 기업들은 미국산 제품과 서비스를 한국에 파는 과정이 훨씬 수월해졌다고 자평했다.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마이클 프로먼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3주년을 맞아 시행된 기념 성명에서 미국산 자동차와 화학제품, 필름과 통신 분야 서비스에 이르는 광범위한 미국 산업들이 한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먼 대표는 한국과의 무역이 수월해진 덕택으로 미국산 농산물의 한국 수출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한국으로의 자동차 수출 역시 지난 3년간 약 140% 가량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미국 미역대표부의 이번 성명 발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미국 자국보다는 한국에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미국 정치권의 부정적인 평가를 고려해 미국이 얻은 긍정적인 요소들을 보다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김한주 기자  hjkim@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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