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부천시청

[한인협 = 박새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원미, 소사, 오정 지회장을 포함한 협회 임직원과 중개업 담당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중개분야 시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15년도 부동산중개분야 역점 시책인 중개사무소 「QR코드」부착 안심서비스에 대한 중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효율적 추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 됐다.

「QR코드」안심서비스는 중개업소를 찾은 중개의뢰인이 업소에 부착된 「QR코드」에 스마트폰으로 근접하면 개업공인중개사의 성명, 사진, 부동산 정보 등을 현장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으로 부동산거래 신뢰도와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공인중개사법 주요 개정사항인 개업공인중개사 등 교육 개정내용과 중개수수료 등 주요 관심 사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의 미래를 내다보는 2030부천 도시 기본계획 주요내용과 부동산 중개업 분야의 개선 건의 사항에 대한 활발한 토론도 이루어졌다.

특히 개업공인중개사들은 부동산정책에 참여기회를 넓혀 줄 것과 「QR코드」디자인 제작 시 공공성이 부각되는 이미지를 반영 할 것을 요구 하였으며, 시에서는 제안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여 효율성을 높이기로 약속하였다.

시 관계자는 “「QR코드」안심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는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미래발전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